대한민국 사우디아라비아 와 아시안컵 16강에서 승부차기 혈전 끝에 8강 진출!

안녕하세요 브라스훈입니다. 방금 대한민국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 경기가 끝났습니다. 우리나라는 연장 전후반 1-1의 스코어로 혈전 끝 승부차기에서 조현우 선수의 2번의 선방을 통해 승부차기를 4-2로 이기면서 8강에 진출하였습니다.

대한민국 사우디 아라비아 아시안컵 16강 경기 내용

우리나라는 이번 경기에서 김영권, 김민재, 정승현 선수를 최후방에 쓰리백으로 두고 중앙에는 설영우, 이재성, 황인범, 김태환 선수를 두었습니다. 공격에는 정우영, 손흥민, 이강인 선수를 두었습니다. 손흥민 선수를 원톱으로 두고 양쪽 윙백을 높게 올린 3-4-3(3-4-2-1) 포메이션으로 사우디에 맞섰습니다.

반면 사우디아라비아는 전방에 알 세흐리와 알-도우사리를 투톱으로 두고 중아에 5명의 자원을 세우고 쓰리백을 세우는 3-5-2 전술로 맞섰습니다.

전반전

전반전 대한민국은  조별리그 팀들보다 상대적으로 라인을 높게 공격하는 사우디를 상대로 토너먼트에서 처음 선보인 쓰리백 전술을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김태환 선수와 설영우 선우가 공격에 가담 좌우 방향을 바꿔 사우디를 공격했으나, 좀처럼 골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0-0 전반 종료.)

후반전

후반전 사우디의 만치니 감독은 알 셰흐리 선수를 라디프 선수와 교체하였고 후반전 시작 1분 만에 득점에 성공하였습니다. 0-1. 이후 대한민국은 선수 교체를 통해 분위기 반전에 나섰습니다. 정우영 선수를 대신해 황희찬 선수를 투입하였습니다. 이후에도 경기는 계속해서 사우디가 1점 앞서 나갔으며 클린스만 감독은 이재성 선수와 정승현 선수를 박용우, 조규성 선수를 투입하고 다시 4백으로 전술을 바꾸었습니다. 이후 설영우 선우의 헤딩과 황희찬 선수의 슈팅등  몇 번의 공격 찬스가 있었으나 사우디 키퍼의 멋진 선방으로 정규시간은 종료되고 추가 시간 10분이 주어졌습니다.

추가시간

추가시간 2분 이강인 선수의 크로스를 조규성 선수의 헤더가 골대를 맞고 튕겨 나왔습니다. 선수들은 계속해서 공격을 퍼부었고 마침내 추가시간 9분 설영우 선수가 패스해 준 공을 조규성 선수가 안정적으로 헤더슛으로 골을 득점하여 1-1로 추가시간이 종료되었습니다. 경기는 연장전으로 진행되었습니다.(1-1)

연장전

연장전에서는 후반 추가시간의 흐름을 이어 대한민국이 계속 공격을 퍼부었습니다. 황인범 선수 대신 홍현석 선수가 투입되었으며 지속적으로 공격하였으나 모두 키퍼에 선방에 막혔습니다. 연장 후반 김민재 선수를 박진섭 선수와 교체하였습니다. 이후 계속 공격하였으나, 1-1 연장 전후반이 종료되고 승부차기에 돌입했습니다.

승부차기

승부차기 사우디의 선축이었으며, 칸노 선수가 침착하게 골을 성공하였습니다. (1-0) 대한민국의 1번 키커는 손흥민 선수였습니다. 충분히 긴 텀을 두고 강력한 슈팅으로 골을 성공하였습니다. (1-1) 사우디의 2번째 키커는 압둘하미드 선수로 왼쪽 상단으로 강하게 성공하였습니다.(2-1) 이후 대한민국의 김영권 선수는 정확한 슈팅으로 성공하였습니다.(2-2)  이어 사우디의 3번째 키커 사미 알나 헤이의 킥을 조현우 선수가 선방하였습니다. (2-2) 대한민국의 3번째 키커는 조규성 선수로 침착하게 킥을 성공하였습니다. (2-3) 사우디에 4번째 키커는 압둘라흐만 가리브 선수로 킥을 하였으나 조현우 선수가 선방하였습니다.(2-3) 이어 황희찬 선수가 대한민국의 4번째 키커로 나왔으며 아주 강력한 킥으로 성공하였습니다.(2-4) 대한민국은 4-2의 승부차기로 8강 행을 확정 지었습니다.

결론

추가시간, 연장전, 승부차기까지 너무나 긴장되는 경기였습니다. 경기는 승리하여 8강행을 확정했으며 대한민국은 8강에서 호주와 2월 3일 오전 00:30에 만나게 됩니다.  조별리그보다는 좋은 모습이 많이 나왔지만 아쉬운 모습도 많았습니다. 그래도 8강에 진출한 만큼 분위기를 이어 계속 승승장구하는 대표팀이 되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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