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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정보

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에 대한 이야기

by 브라스훈 2024. 2. 7.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한국이 4강전 역대 최악의 경기력으로 참혹하게 패배하며 마무리하였습니다. 많은 한국 축구 팬들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으로 임명된 위르겐 클린스만에 대해 여러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의 선수 시절의 커리어 그의 감독으로서의 능력과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서의 행보에 대한 의견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도록하겠습니다. 

클린스만의 선수로서의 성공

 

위르겐 클린스만(Jürgen Klinsmann)

  • 1964.07.30(59세)
  • 181cm / 73kg 독일 출생 
  • 스트라이커

1987-88 분데스리가 득점왕

1994-95 FWA 올해의 선수

1994-95 FA컵 득점왕

1995-96 UEFA컵 득점왕

1987-88 Kicker 올해의 팀

1994-95 PFA 올해의 팀

1994-95 ESM 올해의 팀

1988 독일 올해의 축구선수

1994 독일 올해의 축구선수

1990 FIFA 월드컵 우승

1996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 우승

1995 발롱도르 2위

 

클린스만은 선수로서의 경력에서 월드클래스 수준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월드컵 우승을 비롯한 다양한 트로피 획득으로 그의 이름은 독일 축구의 전설로 남았습니다. 그의 주목할 만한 성과와 리더십은 선수 시절부터 이미 인정받았으며, 이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클린스만의 감독으로서의 행보

클린스만은 감독으로서의 행보에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특히 독일 대표팀, 바이에른 뮌헨, 미국 국가대표팀에서의 감독 경험을 보면, 그의 전술적인 한계와 결정력 부족이 두드러졌습니다. 독일 대표팀 시절에는 월드컵 3위를 기록하였으나 선수 개인의 실력 외의 전략적인 부분에서 취약한 면이 있었고 이에 팀내 주축 선수였던 필립 람은 차후 자서전에서 클린스만 감독은 전술적인 지시는 거의 없었고 체력 훈련만 했었다고 회고하기도 했습니다. 뮌헨에서의 감독 시절과 헤르타 BSC 에서는 실패라고 해도 될 정도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헤르타 BSC에서 사임한 이후 3년의 공백기가 있었으며 현재 대한민국의 역대급 전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팀을 맡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감독으로서의 평가

대한민국 감독으로서 클린스만은 더욱 강렬한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아시안컵에서의 경기에서는 전술적인 지침이 부족하고 경기 진행 중에 전략을 바꾸는 데 있어서 결여된 부분이 드러났습니다.

 아시안컵 내에 연장전을 제외한 90분 경기 기록으로 대한민국의 팀 기록은 1승 4무 1패로 아시안컵 정상을 노리는 팀의 결과로는 상당히 처참했습니다. 또한 6경기 10실점이라는 대한민국 아시안컵 역대 최악의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4강전 요르단과의 경기는 조별리그 이후 다시 한 번 붙는 대결이었습니다. 허나 조별리그에서도 드러난 대표팀의 약점을 고스란히 4강 전에서도 보여줌으로서 전술적으로 패배를 당하면서, 클린스만의 전술적인 능력에 대한 의문은 확신이 되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팬과 여론에 부정적인 또다른 이유는 바로 그가 대표팀 감독으로서 보여주는 마음가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대표팀이 실점하였을 때나, 만족하지 못하는 경기 결과 이후에 클린스만 감독은 시종일관 웃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진정 본인이 이끌고 있는 팀에 애착이 있다면 과연, 실점하거나 경기력이 만족스럽지 못 할 경우 그렇게 맑은 웃음을 보일 수 있을지 의문스럽습니다.  

 

 이에 대한민국 많은 축구팬과 여론들은 클린스만 감독이 아시안컵 내내 말하던 결과로 보여주겠다던 이야기에 대해 어떻게 책임질 지 궁금해하고있습니다. 허나 경기 이후의 인터뷰 내용으로는 자진 사퇴의 의향은 없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앞으로의 행보가 다가오는 북중미 월드컵에서의 대한민국 축구팀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됩니다. 

결론

클린스만은 감독으로서의 능력에 대한 의문을 안고 있습니다. 그의 전술적인 한계와 결정력 부족이 팀의 성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앞으로 클린스만은 이러한 비판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팀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해서는 클린스만이 꼭 필요한지 다시금 생각해 봐야만 할 것입니다. 또한 감독 뿐만 아니라 이번 아시안컵을 통해 대한 축구 협회에서도 많은 것을 느끼고 좋은 방향으로 바꾸어 가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