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분데스리가 데뷔골, 뮌헨 슈투트카르트 상대 3-0 승리

한국 축구 선수 김민재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소중한 데뷔골를 선보였습니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 팀과의 홈 경기에서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터뜨리는 활약을 펼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날 3-0으로 완승을 차지하며 분위기 반등에 성공하였습니다.이번 김민재 선수는 마치 나폴리 시절의 역동적인 수비 모습이 많이 보여진 경기 였습니다.

김민재의 첫 골, 팀의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

김민재는 이날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하였고, 경기는 2-0으로 앞서가고 있을 때 후반 63분에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특히, 코너킥 상황에서의 그의 활약은 주목받았습니다.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의 크로스를 헤더로 골문으로 쇄도해 득점에 성공했죠. 이로써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입단 후 공식 대회에서 20경기 만에 첫 골을 기록했습니다. 전반 25분에 나온 김민재의 헤더골과 전반 추가시간 김민재의 패스를 받은 토마스 뮐러의 골이 모두 아쉬운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골로 연결되지 않았지만, 그것을 만회하는 값진 골이었습니다.

 

김민재의 다재다능한 기량, 해리 케인의 골에도 기여

김민재는 단순히 득점뿐만 아니라 팀 전체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는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헤리 케인의 골에도 기여하였습니다. 세트피스 때 공격에 가담해 크로스를 머리로 연결하여 케인의 헤더골을 만들어 냈습니다.김민재는 공격에서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탁월한 안정감을 보여주었습니다.

나폴리 시절의 김민재를 보는 듯한 느낌

풋몹에 따르면, 김민재는 경기 동안 걷어내기 6회, 헤더 클리어 6회, 가로채기 6회, 리커버리(패스 차단 또는 루즈볼 획득) 6회 등 다양한 수비 행위를 펼쳐 수비의 중심을 잡았습니다. 그의 안정감 있는 수비는 팀에게 큰 지원이 되었습니다.

김민재 바이에른뮌헨 슈투트가르트 수비 통계(출처:풋몹)

김민재 바이에른뮌헨 슈투트가르트 공격 통계(출처:풋몹)

 

또한 공격적인 측면에서도 높은 영향력을 선보이며 전전후 수비수임을 보여주는 경기 였습니다. 흡사 나폴리 시절의 김민재의 모습을 다시 보는 듯한 경기 였습니다. 

바이에른 뮌헨 분데스리가 리그 선두 1위

이번 경기로 바이에른 뮌헨은 11승2무1패(승점 35)로 선두를 유지하며 레버쿠젠(승점 39)과의 승점 차를 4점으로 좁혔습니다. 이로써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주전 선발 출전 20경기 중 20경기에 참여하며 팀의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특히, 그의 득점과 수비에서의 안정감은 팀의 공격과 수비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를 통해 김민재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그 뜨거운 활약을 선보이며 팬들과 함께 성장해나가고 있습니다.